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두번째 글이에요.
제주도 여행중 꼭 추천 드리는 곳들은 따로따로 포스팅으로 작성하고,
나중에 제주도 여행을 어떻게 다녀왔는지 여행기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무튼, 두번째로 쓰는 제주도 글 입니다 ㅎㅎ
저번에는 우도에 있는 음식점겸 카페, '카페 부릉이'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내륙에서는 차타고 비행기타고 가서, 또 차타고 선착장에 가서 배타고,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봐야 하는 그 곳 우도!
이렇게 힘들게 왔는데 가볼만한 곳이 한군데만 있으면 정말 마음 아프겠죠 ㅠ_ㅠ..
제주도 글 두번째 이자, 우도 글 두번째! 우도에서 볼 수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예쁜 서빈백사 입니다!
어찌어찌 힘들게 도착한건.. 여행기를 쓸 때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바로 서빈백사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여자친구가 정말 예쁠것 같다며, 바이크를 타며 돌다가 꼭 한번 들리자고 해서 들렸던 서빈백사! 첫눈에 보기에도 정말 아름 다웠습니다.
먼저 오신 다른 분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사진찍기에 한창이었어요.
서빈백사의 백사장은 조금 특이했는데, 일반 해수욕장의 모래보다는 조금 큰 자갈..?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도, 신발에 들어갈까 조심조심 내려가서 저희도 가까이에서 한 컷 찍어야 겠죠?
정말 .. 저희는 놀러갈 때마다 날씨가 꾸리꾸리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음식점을 정하고 가면, 꼭 저희가 가는날은 장사를 안하는 징크스도 있고.. 결국 주변에 다른 음식점으로 향하게 되는데, 제주도 여행을 와서도 날씨는 저희를 반겨주질 않았어요.
그래도 대부분 놀러가면 비가 왔는데 (연애 1년차 까지는 어딘가 여행을 가면 항상 비가 왔습니다... 흑흑) 비가 안오는게 어디냐며 스스로를 위로 하며 한장..
하늘이 엄청 맑지 않은데도 보이시나요? 바닷물 색이 정말 매력적인 색 이었어요!
자갈과 함께 찍은 서빈백사 입니다.
미역(?) 같은 친구가 떠내려와 있네요 ㅎㅎ.. 왜 찍었을 까요.. 좀 치우고 찍을걸..
위에서 서빈백사의 모래사장은 일반 모래사장 해수욕장과는 다르다고 했었는데요. 그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한 확대 샷!
이렇게 조개껍데기도 많고, 정말 조그마한 자갈들이 모래알 처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발에 들어가도 털어내기 굉장히 편했네요.
저희가 놀러갔던 날은 여름이 아니기 때문에, 바다에는 직접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그래도 투명한 바닷물을 위에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서빈백사는 아니지만
서빈백사에서 조금 더 이동하게 되면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도 카약을 한번 타보자고 하길래.. 언젠간 포스팅 하겠지만.. 정말 경치는 좋고 바닷물은 예쁘고 그런데.. 혼자 열심히 노를 젓느라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힘들게 노를 젓고 아래를 보니 사진은 안 찍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바닷빛을 참고 하시라고 한장 더 올려봐용 ㅎㅎ
서빈백사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쭉 이동하다보면 옆에 있어서 가시다 보면 정말 찾기 쉬우실 거에요!
우도에 여행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서빈백사에서 사진 한장 어떨까요?
'Travel > 가볼만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속 터미널 NBB] 고터 노브랜드 버거 (0) | 2020.01.28 |
---|---|
[서울 뚝섬 가볼만한 곳] 뚝섬미술관 - 파랑새 전시회 (0) | 2019.11.19 |
[청주, 미원 가볼만한 곳] 미동산 수목원 (0) | 2019.11.09 |
[제주 가볼만 한 곳] 사진도 찍고, 미로도 탐험할 수 있는 메이즈랜드 (0) | 2019.11.07 |
[제주 가볼만 한 곳] 오설록 티 뮤지엄 (0) | 2019.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