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서울 도심지에서 가볼만한 곳인, 뚝섬 미술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뚝섬 미술관은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금은 두번재 전시회인 [파랑새 전시회]를 진행 하고 있어요.
첫번재 전시회인 [좋은꿈 꾸세요]도 관람하였는데, 당시에 좋게 관람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또 방문 하였어요.
뚝섬미술관은, 뚝섬역 3번 출구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다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고 성동구는 주차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곳이라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다른곳에 주차를 하는 편이 좋아요.
3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뚝섬미술관 건물이 보이는데 간판을 보고 지하로 내려가면 뚝섬미술관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6시가 조금 넘어서 입장을 했어요.
전시회가 시작한지 날짜도 얼마 안되고, 거의 입장 마간 시간 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적어서 관람하기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꿈 꾸세요 때와는 방의 구조가 거의 비슷하면서도 달랐는데, 전시때마다 구조를 조금씩 조금씩 전시 스토리에 맞춰서 바꿔 주는 것 같아요.
이런 점이 굉장히 좋게 와 닿았습니다.
두번째 방으로 기억하는데, 책 같은 것이 느낌이 굉장히 특이하게 되어있어서 한장!
각 전시관마다 파랑새의 스토리가 이어지며, 스토리의 느낌에 맞는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방 번호를 따라가면서 스토리를 읽어가며, 방마다의 전시물들을 관람하면 되요.
한가지 아쉬운건 이 복도부분의 바닥쪽이 마감이 조금 덜 되었는지.. 끈적거리는게 조금 있었어요.
방마다 각각 전시하는 분들이 달라서 방마다의 테마가 각인각색 이었어요!
유화느낌의 전시관도 있고,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전시관, 아래에 나오겠지만 조명을 이용한 전시관 등등 한 장소에서 다른 테마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점도 저에겐 좋았습니다.
여기는 포근한 느낌으로 전시가 되어있어서 아늑한 기분이었습니다.
여기는 랜턴으로 비추면 새가 나오는 곳 이었어요!
새 뿐만이 아니라 숨겨진 다른 그림들도 보이기 때문에 구석구석 빛을 쏘면서 숨은 그림 찾기 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들어왔을 때는, 정말 바로 와.. 여기서 꼭 사진을 찍어야 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정말 사람이 없어서 ㅎㅎ... 마음 놓고 사진을 막 찍을 수가 있어서 사진 여러장을 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대를 잘 맞춰서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사진이 예쁘게 나와요.
처음과 끝은 같은 장소 (스토리상)으로 이루어 지는데, 처음 장소는 파랑새를 찾기 전의 장소, 마지막 장소를 파랑새를 찾은 뒤의 장소의 느낌으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첫 방의 느낌과 마지막 방의 느낌을 비교하는 것도 참 좋았어요!
이렇게 뚝섬 미술관의 파랑새 전시회를 한번 살펴 보았는데요,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직접 관람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많이 올리지는 않았어요.
주말에, 휴식과 힐링이 필요할 때. 조용한 곳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나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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