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랜만의 포스팅 입니다!
요즘에는 주말에 포스팅을 할만한 곳을 잘 가질 않아서 ㅠ_ㅠ.. 오랜만에 맛집 소개 글을 작성 하네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서울 성수동에 있는 성수 다락입니다!
집 근처에 있어서 주만에 설레설레 다녀왔어요.
성수 다락의 입구입니다.
정말 혼돈... 분명 저기 문이 있는데.. 문이 안 열리더라구요 ㅠㅠ
오늘은 닫힌날인가.. 하고 돌아서려는데 굉장히 특이한 곳에서 사람이 나오더라구요!
여러분들은 헷갈리지 마세요 ㅎㅎ
이 문을 열면, 신기하게도 다락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옵니다!
참고로, 라스트 오더 시간은 14:30분으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왠만해서는 2시 전에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웨이팅이 있다보니, 라스트 오더 전에 입장하기가 애매 할 수 있어요. 기다리다가 주문을 못하시고 가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ㅠㅠ
저희도 2시 10분쯤 도착 하였는데, 저희가 점심때 마지막 주문이었어요!
저희는 다락의 2층 창가 자리를 소개 받아서 앉았습니다.
성수 다락에서 가장 예쁜 자리라고 소개해 주셨어요.
커튼을 걷으면 밖의 풍경도 볼 수 있고, 친 상태라면 은은한 햇살을 받으며 분위기 있게 식사 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들을 구경하면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아쉽게도 메뉴판이 없는데, 웨이팅 중에 메뉴판을 주셔서 주문을 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시그니쳐 메뉴인 오므라이스와 파스타와 음료로는 성수 레몬에이드를 주문하였어요.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 식기들이 예뻐요.
파란색 시럽을 음료수에 타서 먹으라고 따로 나와요.
저 파란색 시럽을 에이드에 넣어주면..
이렇게 보라색이 입혀집니다!
왜 보라색으로 바뀔까요 ㅎㅎ.. 파란색을 넣었는데..
빨대로 열심히 흔들어서 섞어주고 마셔보니, 정말 맛있는 레몬에이드 였어요.
계란 노른자를 깨뜨리고 섞어서 먹으라고 알려주신 매콤 크림파스타 입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크림파스타..(솔직한 음식명입니다)
괜찮은 파스타였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직접 눈앞에서 커팅을 해주십니다.
계란이 사르르륵 녹아내리면 맛있게 한입 해 줘야겠죠?
약간 매콤한 맛과 고기맛이 어우러진 맛있는 오므라이스 에요.
성수 다락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봐야 할 메뉴입니다.
루프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건져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소품도 아기자기, 사진찍기도 굉장히 좋은 성수다락!
한가지 아쉬운점은, 라스트 오더가 2:30분 이라고 되어있는데 웨이팅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 (입간판의 문구를 바꿔 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저희 뒷분들은 기다리다가 가셨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카페거리가 유명한 성수에서, 카페 들리기 전에 이곳에 들려 식사를 먼저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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