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안성, 공도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꼬르떼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생긴지는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 않더라구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035089010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하게,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도 메뉴판을 찍는걸 까먹고, 웹상에서도 메뉴판이 없네요..
인당 가격은 약 만 오천원 가량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간판이 참 귀여워요.
일단 배가 엄청 고픈 상태이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바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도 사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 듯 하였습니다.
다양한 사진, 그림과 소품들로 아기자기한 모습을 연출하였어요.
내부도 매우 깔끔하였습니다.
홀의 모습입니다.
매장 넓이는 좁지는 않은 편 이었어요.
홀의 사이즈는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지만, 안쪽에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일단.. 저희는 네명이서 왔었는데요,
저희는 아삐 뗴뚜라 피자 (사장님이 직접 지으신 이름인가요..?)와 치킨 토마토 파스타, 왕새우 로제 파스타, 크림새우 스파게티와 양송이가 많이 들어간 (메뉴명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리조또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전빵은 엄청 따끈따근 데펴서 주시더라구요.
시큼한 발사믹 식초와, 폭신폭신한 식전빵으로 일단 허기를 달래주었습니다.
화덕 피자 같은데, 메뉴 설명에 버섯이 많다고 되어있는데 나오자 마자 버섯향이 진하게 나더라구요!
피자의 빵도 쫄깃쫄깃한 식감, 토핑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저 혼자 세조각이나 먹었네요 ㅎㅎ
제가 주문한 토마토 치킨 파스타 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 소스가 아닌 걸까요? 약간 묽은 듯한 토마토 소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건더기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 버렸네요 ㅎㅎ
파스타 면이 조금 더 쫄깃했으면 좋았겠지만, 소스와 야채들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왕새우 로제 파스타는, 크림소스와 토마토 소스를 섞은 로제 소스, 그리고 정말 왕새우 한마리와 조그마한 새우 여러마리가 있는 파스타 였어요.
왕새우를 조금 얻어 먹어보았는데, 정말 쫀득쫀득한 새우 맛이... 또 먹고 싶어 지네요 ㅠ_ㅠ..
로제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파스타에요!
후식으로는 커피와 녹차, 오렌지 쥬스가 준비되는데 저는 따듯한 커피를 시켰어요.
아쉽게도 다른 음식들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피자와 파스타 두개를 맛 보았을 땐 정말 맛있는 파스타 집 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한가지 음식에서 아쉬운건, 파스타 면들이 크게 맛있지는 않았는데... 면은 시중에서 파는 거라 그런 걸까요 ㅎㅎ
면까지 맛있는 파스타도 언젠간 먹어 볼 수 있는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여태까지 먹었던 다른 파스타들에 비해 파스타의 소스들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추천하는 안성, 공도의 파스타 맛집 꼬르떼 였습니다.
'Travel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북 길음,월곡 맛집] 보배반점 (0) | 2020.01.09 |
---|---|
[서울 성동, 성수 맛집] 성수다락 (0) | 2019.12.09 |
[서울 명동 맛집] 음식 종류가 정말 다양한 명동 토다이 (0) | 2019.11.13 |
[청주 성안길 맛집] 청심재 (0) | 2019.11.05 |
[보은 맛집] 순대곱창전골 맛집! 보은 고바우 순대 (0) | 2019.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