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원곡 카페] 야경이 좋은 카페 멜멜 (Mell Mell)

저번에는, 안성에서 예쁜 카페인 에메랄드 그린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사진을 찍을 곳이 많다는 점, 경치가 좋다는 점,

1층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2층 이후로는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굉장히 비슷한 곳입니다.

 

[안성 경치 좋은 카페] 에메랄드 그린

이번에 알려드릴 카페도 안성 원곡 근처에 있는 카페입니다.

새로 생겼는데 야경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다고 해서 한번 가 보았습니다.

들어가는 골목은 좁아서, 왔다갔다 하는 차들사이에 끼어서 교통이 조금 불편할 수 도 있지만,

외부에 있는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주차하는데 문제는 없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Mell Mell : 네이버

밤에 가지는 않았는데, 밤에 외관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찍은 외관.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갔는데, 밤에 외관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여서 해가 떨어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밖에 나가서 찍고 온 외관입니다.

 

건물 자체도 세련되고, 주변 경치도 예쁘니 야경 구경은 꼭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신경 쓴 느낌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서 느낀건, 내부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썼다는 겁니다.

어디를 가던 전무 사진으로 찍어 두고 싶은 곳들 뿐이었어요.

 

건물은 루프탑을 제외하고 3층으로 이루어졌는데, 1층부터 루프탑 까지 사진을 안 찍은 곳이 없어요.

 

그래도 카페에 왔으면 먼저 메뉴를 골라야겠죠?

 

처음 메뉴를 고를 땐 다양한 빵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빵의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사진은 하나뿐이지만, 사이드에도 빵 진열대가 또 있었습니다.

 

저희는 멜멜 시그니쳐 음료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멜멜 시그니쳐 음료는 알코올이 약간 섞여 있다고 합니다.

 

이 날은 게장을 먹고 온 날이라서, 배가 많이 불러서 빵은 맛있어 보이지만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ㅠ_ㅠ..

위에 크라와상들이 정말 큰데, 다음번엔 꼭 먹어보고 싶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온 뒤, 저희는 3층쪽이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서 3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 엔틱한 가구들이 인테리어를 한층 더 돋보였습니다.

구석구석 소품들도 인테리에어 신경쓴게 눈에 띄었습니다.

정말, 1층부터 루프탑 까지 인테리어에 신경을 안 쓴 부분이 없으니

한번 오셨으면 꼭 한번 다 둘러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음료를 받고, 3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왼쪽에 있는 음료가 멜멜 시그니쳐 입니다.

얼음은 따로 주시더라구요.

 

사진을 찍기 전에 커피는 조금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커피 맛은 괜찮은 편 이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

구도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뭐랄까, 대학교 강당이나, 경기장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구조가 루프탑 쪽에도 있었어요.

 

유리창도 특이해서, 앉은 자리에서 밖의 호수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유리창의 배치도 틀이해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 밖의 호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구경하기 편한 자리이면서, 바깥 경치도 보고, 운치 있게 커피를 마신 뒤 위층 루프탑 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았습니다.

 

루프탑 올라가는 길에는 곰인형이 반겨주었습니다.

루프탑에 올라가는 길에는 의자에 곰인형 두마리가 반겨주었습니다.

곰인형들을 뒤로 재치고 루프탑으로 고고!

 

루프탑에서는 전경을 구경 할 수 있어요.

루프탑에서는 전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공사중이라고 하여서 음료를 들고 들어가진 못하고 출입과 사진찍는 것 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루프탑에도 3층과 비슷한 형태의 앉을 곳이 있는데 아직 이쪽이 공사가 덜 끝난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1층 전경.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1층 전경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에 앉아서 외관을 찍었으면 사진이 정말 잘 나왔을 것 같은데.. 다음번에 가보면 꼭 이쪽에 나와서 야경을 구경해 보고 싶어요.

 

멜멜은, 에메랄드 그린과 마찬가지로 여기 1층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2층 이후로는 노 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탁 트인 곳에서 아이와 함께 경치를 구경하며 커피를 마실 수도, 위쪽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실 수 도 있는 점은 엄청난 장점 같아요.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었지만 어떻게, 글재주가 없어서 몇개는 많이 짜르고 올리게 되네요 ㅠ_ㅠ

 

이렇게 사진 찍을 곳이 많은 안성의 카페 멜멜, 한번 가보셔서 인생샷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