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점은 안성에 있는 청학대 미술관 입니다.
혹시 급하신 분들을 위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경치를 즐기며 분위기 있고, 파스타가 맛있는 곳 입니다.
안성에 위치해 있는 금광 호수 근처에 있는 음식점 인데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썩 좋지 않아서 외부 사진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외관부터 굉장히 분위기가 느껴지는 음식점 입니다.
사실 음식점이라고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는게, 음식점겸 카페겸 미술관 입니다.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카페의 역할도 하며,
미술작품들을 직접 구매하기도 하면서 레스토랑도 겸업을 하는... 곳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또한 굉장히 넓은 주차장도 존재하여, 서울에서 구석구석 맛집을 찾았는데 가보니 주차장이 없는 불상사.. 같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돌잔치나, 야외 결혼식도 진행 하는 것 같더라구요.
청학대 미술관에 들어오는 입구 쪽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놀기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에 들어오는 길에서 부터 느껴지지만 굉장히 많은 미술작품들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미술작품들은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싼건 몇백, 비싼건 몇천 하더라구요..
눈으로 열심히 구경하면서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메인 음식은 바베큐 인 것 같은데, 저희가 엄청 배고픈 상태는 아니어서 파스타와 팬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왠지 양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식전빵 입니다.
먹기 좋게 커팅이 되어있고 따듯하게 나옵니다.
식전빵은 뭐.. 어느 비싼 음식점에 가도 큰 차이가 없겠지만 그냥 식전빵 입니다..
샐러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저는 레스토랑에서 굳이 샐러드를 주문해 먹지는 않는 타입인데, 따로 나와주니 굉장히 좋더라구요.
드레싱도 잘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먼저, 제가 주문한 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팬 스테이크는.. 어..음.. 조금 실망한 감이 있습니다.
다시 찾아간다면 팬 스테이크를 주문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모스테이크나 도쿄스테이크 같은 곳에서 나오는 딱 그맛 정도 입니다.
하지만,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는 정말 맛 있었습니다.
해산물의 양도 꽤나 많았고, 맛 또한 굉장히 제 스타일 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메인요리인 바베큐나, 파스타를 또 먹을 것 같아요.
후식으로 음료가 나오는데, 아쉽게도 사진 찍는걸 깜빡 했네요.
만약 날씨 좋은날, 안성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안성 금광호수 근처에 있는 청학대 미술관은 어떠신가요.
호수의 경치와 산의 경치, 사람의 예술까지 구경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청학대 미술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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